[국민TV 김민숙]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따른 구민 불편 해소와 조기정착을 위해 최근 지역 내 공동주택(아파트)에 도로명주소 안내판을 설치했다.
구는 관내 전체 116개 단지 2001개소 중 1차적으로 84개단지 1585개소에 안내판 설치를 완료했고 나머지 32개단지 416개소는 오는 2월까지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고, 안내판에 QR코드를 삽입해 구청 모바일 웹과 연계해 구정 홍보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안내판은 도로명주소법 시행 전 지번주소 없이 아파트 명칭만을 주소로 사용한 아파트 주민들에게 접촉 빈도가 높은 승강기 내․외부에 부착함으로써 도로명주소의 조속한 정착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그 동안 사용해오던 지번(명칭)주소 체계를 도로명에 따라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도로명주소 체계로 바뀌는 초기에 적잖은 불편이 초래 될 것으로 보여지는 바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