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대청도 망향비 소공원 조성(684㎡)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 옹진군 대청도 '망향비 소공원 조성' 완료 [사진제공:옹진군]
옹진군은 22년부터 23년까지 2년에 걸쳐 총 6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잡목과 잡풀로 방치된 대청도 망향비의 주변을 정비하고, 데크시설과 파고라, 스윙벤치, 스탠드좌석 등을 설치해 휴게시설을 조성했다.
대청도 망향비는 실향민이 많은 대청도 주민들이 고향인 북쪽 고향을 그리워하며 세운 비석으로, 그동안 정비되지 않아 접근이 쉽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망향비 소공원 조성으로 실향민들이 망향비를 보며 그리운 마음을 달랠수 있고, 소공원 조망이 대청도 선진포항 포구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하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도, 아름다운 대청도 경관을 즐기며 편히 쉬다 가실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