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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UTD 구본상-문상윤, '콤비 플레이로 중원 사수'

우리만의 방식으로 메워나가야죠
등록날짜 [ 2014년02월07일 09시32분 ]

[국민TV 이승찬] 인천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콤비 구본상(25)·문상윤(23)이 의기투합했다. 베테랑 김남일의 이적으로 약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인천의 중원을 서로 도와 탄탄히 지키겠다는 결의다. 둘은 젊은피의 패기와 서로의 장점을 잘 살리는 플레이로 환상의 조합이 될 것을 다짐했다.

구본상은 6일 전지훈련지인 괌에서 “남일이 형의 노련미는 우리가 따라가기 힘들겠지만 나와 상윤이가 서로 도와 장점을 잘 살려 우리만의 플레이를 펼친다면 팀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상윤 역시 “본상이 형이 수비 능력이 좋아 내가 공격적으로 나가는 게 편하다. 그동안 둘이 호흡을 맞춘 경기에서 거의 지지 않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젊음으로 무장한 두 중원 사령관은 확실한 역할 분담 속에 호흡을 맞춰 인천의 중원을 책임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구본상은 “허리 싸움에서 지면 팀 전체 플레이가 힘들어지는 만큼 둘이 힘을 합쳐 꼭 이겨내도록 힘쓸 것”이라고 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상대의 패스를 읽고 후방 앞선에서 지키는 능력이 좋은 구본상과 공격 전개 센스가 돋보이는 문상윤의 조합은 서로의 장점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괌 전지훈련에서도 둘은 각자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서로의 약점을 메워주는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팀 플레이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나란히 입단 3년차인 구본상과 문상윤은 지난 2년 동안도 각각 50경기와 55경기를 뛰며 팀의 주전급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엔 김남일의 이적으로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둘은 개인보다는 팀을 위한 플레이로 인천의 상위 스플릿리그 진출을 돕겠다고 다짐했다.
문상윤은 지난달 AFC(아시아축구연맹) U-22 선수권대회 대표팀에 뽑혀 주전으로 활약한 기대주다. 올 시즌 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 연고지인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나가는 목표도 세웠다. 인천 유나이티드 산하 대건고 출신인 그는 팀의 유스 1호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더 높은 비상을 꿈꾸고 있다. 구본상 역시 가슴 속 한 켠에 언젠가 태극마크를 달겠다는 큰 꿈을 그리고 있다.

그 출발은 인천의 중원을 잘 지켜 환상의 콤비로 인정받는 것부터 시작된다. 둘은 젊음의 패기를 무기로 서로의 장점을 살리고 묵묵한 희생을 조화시켜 소리없이 강한 인천의 강력한 엔진이 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승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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