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여름 방학을 맞아 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아동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 아동 기후변화 현장 체험학습 [사진제공:남동구]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기후 위기로 인해 미래환경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아동들이 기후변화를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남동구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청소년권리모니터단 25명은 기후 위기 사례를 배우고 게임을 통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재활용품을 이용한 친환경 제품 만들기 등 아동이 직접 참여해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 아동 기후변화 현장 체험학습 [사진제공:남동구]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아동은 "기후 위기가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고, 지구를 살리는 방법을 많이 배웠으니 열심히 실천해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 권리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아동이 관심을 가지는 문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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