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31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영흥발 여객선 운항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옹진군, 영흥발 여객선 운항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옹진군]
이번 연구용역은 영흥면의 접근성 다양화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영흥발 여객선 운항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고자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진행되는 용역으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옹진군 여객선 운항을 위한 일반환경 분석 및 영흥 교통권역에 대한 내항여객운송 방안 등에 대한 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참석자의 의견 제시 및 향후 용역 추진사항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영흥대교 개통 이후 중단한 영흥면의 여객항로 운항이 주말 및 성수기 기간 상시적 교통체증과 영흥면 인구 및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여객선 항로를 재개설할 필요성에 따라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