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제23회 소래포구 축제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소래포구 기억 기록 영상'을 남동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 남동구 소래포구 기억 기록 다큐멘터리 영상 공개 [사진제공:남동구]
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소래포구와 관련된 다양한 스토리텔링 자원 발굴과 소래포구와 관련된 개인 삶의 기억을 축제 프로그램과 연결해 구민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도록 기획됐다.
영상은 총 11편으로 ▲내고향 소래포구 ▲대를 잇는 소래포구 ▲소금 피는 소래포구 ▲소래포구의 역사 ▲그날의 소래포구(화재) ▲나의 그리고 우리의 소래포구 ▲소래포구를 기억하다 ▲소래포구의 나 기억해주세요 등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앞서 5월 소래포구전통어시장상인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영상은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제작됐다.
▲ 남동구 소래포구 기억 기록 다큐멘터리 영상 공개 [사진제공:남동구]
이번 영상은 축제를 앞두고 남동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전 공개됐으며, 영상 조회 수가 약 1만 1천 회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재단은 소래포구 축제 2일 차인 오는 16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영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영상 제작을 통해 소래포구와 관련된 구민의 기억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수집된 기억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제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3회 소래포구 축제는 오는 15~17일 3일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은 공연·체험·아트·경관·영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동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070-8820-40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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