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갑진년 새해둥이에 축하 ...
박무 서울 15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5월17일fri
 
티커뉴스
뉴스홈 > 뉴스 > 지역소식&인물 동정 > 지역소식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남동구,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 1만1230원' 결정

등록날짜 [ 2023년09월11일 10시41분 ]

[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1만 1,230원으로 결정했다.

▲ 남동구,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 1만1230원' 결정 [사진제공:남동구]

11일 구에 따르면 지난 7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도 남동구 생활임금을 1만 1,230원으로 결정하고 8일 고시했다.

 

이는 작년 생활임금액 11,030원보다 1.8%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 최저임금 9,860원 대비 1,370원(13.9%)이 높은 금액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2,347,070원으로, 최저임금 대비 약 28만 6천 원을 더 받게 되며 2023년 전국 지자체의 평균 생활임금(10,993.7원)을 약 2.2% 상회하게 된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2024년 1월 1일부터, 1년간 구 및 출자·출연기관, 민간위탁기관 등 소속 근로자와 타 지자체에서는 제외되는 국·시비 지원사업 참여자도 포함돼 약 238여 명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단, 공공근로사업 등 국가 고용시책 등에 의한 직접 일자리 사업 참여자나 기타 생활임금 적용대상에 적합하지 않은 근로자는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2024년도 생활임금은 구의 재정 여건과 정부 최저임금, 물가상승률, 월평균 가계지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남동구 세대당 인구수를 기준으로 통계청 자료인 2022년 전국 가구 월평균 가계지출의 약 67.9% 및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생활임금은 저임금 근로자가 실질적인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임금 하한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남동구는 2015년 5월 조례 제정 후 2016년부터 생활임금 적용을 시작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형 생활임금 제도' 실시로 앞으로도 우리 구 근로자의 생활안정 보장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남동구 일자리정책과(032-453-5983)로 문의하면 된다.

권윤숙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연수구, 정신건강 문화축제 ‘토닥토닥 내 마음’ 성료 (2023-09-11 11:08:01)
시흥시,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이용권 신청하세요" (2023-09-11 10:12:45)
윤 대통령, ‘불기 2568년 부처...
윤 대통령, 국민통합위 '23년...
윤 대통령, 제102회 어린이날 ...
대통령실, 어린이 누리집 신규 ...
국가안보실, '국방혁신위원회 ...
윤 대통령, 앙골라 대통령 공식...
[기고] '지문 사전등록' 우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