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사)온세상나눔재단(대표 김완수)과 '만수노인문화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 남동구-(사)온세상나눔재단, 만수노인문화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 체결 [사진제공:남동구]
구는 지난 6월 만수노인문화센터 위탁운영 법인을 공개 모집했으며, 지난 8월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사)온세상나눔재단을 수탁법인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온세상나눔재단은 이달부터 5년간 만수노인문화센터의 위탁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만수노인문화센터는 지하 2층~지상 4층에 강당 및 식당, 상담실, 프로그램실, 컴퓨터실, 힐링쉼터, 건강증진실을 갖추고 있다.
만수노인문화센터는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과 개별 욕구에 맞는 평생교육지원사업, 취미여가지원사업, 정서생활지원사업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을 이루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오신 어르신들의 희생에 후세대가 보답할 차례"라며 "미처 노후를 대비하지 못한 분들의 든든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인문화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