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19일 해양수산부(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주관한 '2023년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 시장 콘테스트'에서 강화 풍물시장이 '우수 시장'으로 선정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강화 풍물시장, 2023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 시장' 선정 [사진제공:강화군]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 시장 선정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해 전국의 전통시장과 도·소매시장 중 수산물 관련 점포가 20개소 이상 점포를 운영 중인 전국시장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원산지 표시 의무자인 상인들의 원산지 표시 이행률을 제고하고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6년도부터 매년 우수 시장을 선정 하고 있다.
▲ 강화 풍물시장, 2023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 시장' 선정 [사진제공:강화군]
우수 시장으로 선정된 시장은 해양수산부(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현판 및 5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하고, 원산지 표시 우수 시장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채널 및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시장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풍물시장을 찾아주시는 군민과 관광객이 강화 농수산물을 안심하고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7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추진해 원산지 표시 위반이 의심되는 경우 과태료 부과 등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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