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병무지청은 일상생활 주변에서 작지만 실질적 혜택을 제공으로 병역이행자에게 응원과 감동을 선사하는 우리동네 ‘나라사랑 가게’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나 기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병무지청 전경
‘나라사랑 가게’는 동원훈련을 성실히 이수한 사람, 현역·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중인 사람 및 병역명문가 등 병역이행자에게 상품 또는 서비스 가격을 할인해주는 병역이행자 우대사업에 동참하는 업체(기관)를 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기관)는 병무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출력해 작성한 후 인천병무지청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할인대상과 할인율은 업체(기관) 자율적으로 결정해 신청할 수 있다. ‘나라사랑 가게’에 선정이 되면 병무청 누리집에 등록돼 누구나 조회할 수 있고 병역이행자는 신분증과 동원훈련 이수증 등 증빙서류를 제시한 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병역이행이 존중받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며 많은 업체가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