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시 남동구노인복지관(관장 정해윤)은 지난 18일부터 남동구 내 5개소 경로당과 5개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추석 음식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 남동구노인복지관, '1·3세대 함께하는 꿀떡빚기' 진행 [사진제공:남동구노인복지관]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 회원들과 아이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면서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교류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김인순(만수4동, 79세) 어르신은 "노인들만 있는 경로당에 아이들이 찾아와 함께 활동을 하니 화기애애하고 재미있었다. 아이들이 고사리같은 손으로 떡을 만들어서 먹여주니까 더 맛있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 남동구노인복지관, '1·3세대 함께하는 꿀떡빚기' 진행 [사진제공:남동구노인복지관] 남동구노인복지관 함예인 사회복지사는 "앞으로도 경로당이 세대 간 소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도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