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7일 박종효 구청장이 고잔동에 위치한 '(주)에몬스가구'를 방문해 기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김경수 대표(오른쪽)가 박종효 구청장에게 이웃돕기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남동구]
에몬스 가구(대표이사 김경수)는 1979년 목화가구로 시작해 올해 창립44주년을 맞았으며,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남동산단을 넘어 국내 대표 인기 종합 가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제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기업지원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남동구민 우선 채용을 위한 일자리 협약도 진행했다.
또 에몬스가구로부터 남동구 취약계층 복지 지원을 위한 기부금(1천만 원)을 전달받았으며,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에몬스가구는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후원, 장학금과 사회복지 후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또한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남동구 대표기업의 모범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동구의 모든 기업이 품질과 서비스를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남동구는 기업문화를 선도하고 기업하기 좋은 남동구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기원지원 및 일자리 창출 협약식 [사진제공:남동구]
한편, 에몬스가구는 금리 인상에 따른 주택시장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목재·건설·가구 업종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지난 2022년 매출액 1,440억을 돌파했으며,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2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생활가구 부문에 11년 연속 1위, '2023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생활가구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또한 디자인 경쟁력도 다각도로 인정받고 있어, 가정용 가구 분야에서 최초로 굿디자인 국무총리상 선정과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가구·목공부문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