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민주당 홍보미디어국은 25일 박근혜 정부 출범 1년을 맞이해 특별 제작한 ‘박근혜 정부 1주년 기념 뉴스’를 공개했다. 뉴스는 3가지의 헤드라인 뉴스와 날씨예보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앵커로는 김진욱 부대변인이, 기상캐스터로는 박시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특별뉴스는 크게 ‘헤드라인 뉴스’와 ‘박근혜 정부 일기예보’로 구성 총 12분으로 구성됐다.
▲창조경제, 비정상의 정상화, 국민행복 시대로 돌아보는 박근혜 정부 1년
헤드라인 뉴스는 박근혜 정부를 상징하는 세 가지 키워드 ‘창조경제’, ‘비정상의 정상화’, ‘국민행복 시대’로 구성했다. 첫 번째 뉴스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실체 없는 창조경제에 대해서 다뤘고, 두 번째 뉴스에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통해 박근혜 정부가 말하는 비정상의 정상화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살펴보았으며, 세 번째 뉴스는 국민행복시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이뤄진 복지공약 파기에 대해서 다뤘다.
▲기상예보로 살펴보는 박근혜 정부 날씨
두 번째 코너 ‘일기예보’를 통해서는 경제, 복지, 남북관계, 외교 분야를 일기예보 형식을 빌려서 정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전과는 다른 색다르게 시도했다.
▲박근혜 정부를 향한 민주당의 응원메시지
마지막 클로징을 통해 민주당은 박근혜 정부를 향한 쓴 소리 뿐 아니라 응원의 목소리도 담았다. 박근혜 정부 1년 실망은 했으나 여전히 박근혜 정부가 잘되길 바라는 민주당의 바람을 표현했다.
더불어 민주당 역시 지난 1년을 힘들게 보냈고 앞으로 제1야당으로서 더 잘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담았다.
한편 민주당은 이번 ‘박근혜 정부 1주년 기념 뉴스’는 기존에 정당에서 보여준 텍스트 위주의 딱딱한 간담회, 토론회가 아니라 젊은 감각의 영상을 통해 진지한 평가의 내용도 재밌는 정치의 소재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시도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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