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19일 영흥면사무소(정문 내)에 민원인의 신속하고 편리한 비대면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옥외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설치했다.
▲ 옹진군, 영흥면 옥외무인민원발급창구 설치 [사진제공:옹진군]
이를 통해 간단한 서류 발급을 원하는 민원인은 면사무소까지 들어오는 수고로움을 덜고 서류 발급대기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 설치된 무인민월발급창구(옥외부스)는 민원인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진입을 위한 경사로 설치, 무인경비시스템 설치, 냉·난방기 및 공기 살균기 등의 시설구비와 철저한 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인이 보다 나은 서비스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 창구 근처에 데크시설을 설치하고 주변환경을 정비했다.
무인민원발급창구 이용시간은 365일(연중무휴) 07:00~22:00이며 주민등록등·초본, 토지대장, 지방세·국세 증명서, 건강보험 등 총22종70항목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수수료는 대면창구에 비해 최대 50% 저렴하다.
현재 옹진군(본청 포함)에는 무인민원발급기가 총 9대 보급되어 있으며, 영흥면은 늘푸른센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포함해 2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었고, 무인민원발급 창구 옥외부스 설치는 옹진군에서 영흥면이 처음이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이 도서지역이라고 해서 도심지역과 차별받는 서비스가 아니라, 오히려 도심지역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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