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는 10월 '동 환경 정비의 날'을 맞아 최근 20개 전체 동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일제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 남동구, 민·관 합동 일제 환경 정비 [사진제공:남동구]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합동 정비는 지난 7월 집중호우 대비에 이어 가을철 생활 민원 해소를 위한 것으로, 남동구청 직원과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위험적치물 등 약 25t의 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이면도로의 제초 작업과 낙엽 청소를 병행했다.
특히 이번 일제 환경 정비에는 구 본청 직원을 비롯한 다수의 직원이 참여하며, 구민 중심·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에 힘썼다.
직원들은 적치물 수거와 제초 작업 등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도로·인도, 공원녹지, 복지 사각지대 등 다양한 주민 불편 사항들을 경청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구청장에게 바란다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다수의 생활 민원을 적극 경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이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고 실질적인 정비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11월 낙엽철에도 민·관 합동으로 '동 환경 정비의 날'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현장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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