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옹진군의회(의장 이의명)는 최근 의장실에서 '인천광역시 군·구의회의장협의회 10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 인천시 군·구의회의장협의회 10월 월례회의 개최 [사진제공:옹진군의회]

'인천시 군·구의회의장협의회'는 인천시 10개 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자치구를 순회하며 매월 1회씩 개최되고 있다.

옹진군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월례회의에는 의장협의회 회장인 미추홀구의회 배상록 의장을 비롯해 인천시 7개 군·구의회 의장, 옹진군수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의 환영사 및 문경복 군수의 환영사, 기념품 증정,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배상록 의장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년 중 마지막 4분기의 첫 달이 지나가고 있는데 각 의회마다 본격적인 마지막 정례회 일정으로 바쁜 일정에도 왕성한 활동으로 의회와 지역사회를 잘 이끌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천고마비의 계절, 수확의 계절 10월에 옹진군에서 의장협의회 의장님들을 맞이하고, 옹진군의 특산물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의장단 월례회의에서는 ▲협의회 수입 지출 내역 보고 ▲제253, 254차 시도대표회의 주요결과 보고 ▲제255차 시도대표회의 개최 일정 안내 등을 청취했다.

또한 오는 11월 월례회의 개최 일정 협의 등 군의회 상호 간 의회운영 및 의정활동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고 공통 관심사항과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 후 10월 월례회의를 마무리했다. 다음 월례회의는 11월 24일 부평구의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