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일 영흥에너지파크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비한 재난관리 실제 대응 역량제고를 위해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 옹진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진제공:옹진군]
이날 훈련은 옹진군에 지진으로 인한 화재와 건물붕괴·대형화재를 가정한 실제 훈련으로 진행됐다.
▲ 옹진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진제공:옹진군]
훈련에서는 옹진군, 송도소방서, 인천중부경찰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영흥 남·여 의용소방대, 영흥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민간자율단체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초 화재신고부터 현장 출동까지 초동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순으로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 옹진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진제공:옹진군]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해 재난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 부서 간 역할 임무숙지,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를 통한 지역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훈련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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