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강화읍 남산리 노외공영주차장(구 풍물 시장터)에서 '김장 시장'을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 강화군, 청정 강화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김장 시장 개장 [사진제공:강화군]
김장 시장은 해마다 지역 농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해 개장 기간 내 매일 운영되고 있으며, 농가에서 재배한 배추, 무, 순무, 파, 고추 등 싱싱한 농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농가에서 손수 기른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해 신뢰성을 높이고, 소비자는 유통비용을 줄인 건강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강화 농산물은 해풍을 맞고 자라 맛이 좋고, 오염되지 않은 청정 토양에서 재배되어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청정지역 강화에서 자란 고품질 농산물을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김장 시장은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장터"라며 "올해도 값싸고 품질 좋은 농산물로 가득한 김장 시장에서 김장을 준비하길 권장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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