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승재] 송영길 인천시장이 구단주를 맡고 있는 인천유나이티드 구단.
송영길 구단주가 만성적자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키 위해 인천유나이티드 시즌권 120매를 구입했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송 구단주는 지난 2일 스퀘어원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 출정식에서 '2014 인천유나이티드 시즌권'을 120매를 구입했으며, 인천시는 인천유나이티드 홍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지난해도 시즌권 판매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던 송 구단주는 인천 홈경기를 대부분 관람하며 인천의 열혈 팬이 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시장실을 방문하는 기관 및 단체장, 기업 대표들에게 인천구단 홈경기 관람 및 응원을 권유해오기도 했다.
송 구단주는 “시민들의 구단 인천유나이티드가 잘 되기 위해서는 인천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면서 인천 구단 시즌권 구매에 지역단체장은 물론 인천지역 내 유관단체 및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출정사를 통해 “오랜 숙원사업인 인천구단의 클럽하우스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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