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의장 오용환)는 지난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도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남동구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본회의 [사진제공:남동구의회]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과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처리했다.
상위위원회별로 지난 11월21일부터 29일까지 7일간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남동구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파악과 문제점에 대한 대안 제시 등 발전 방안 등을 모색했고, 총 135건의 시정 및 건의 사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 남동구의회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했고,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지방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예산 편성의 계획성과 타당성, 사업의 필요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2023년도 본예산 대비 7.54% 증가한 1조 1,709억 2천만원 규모로 제출된 2024년도 본예산은 일부 사업을 삭감해 최종 1조 1,705억 8천만원 규모로 확정됐다.
한편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은 "올 한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과 남동구민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의원들과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에도 남동구의회는 더욱더 열심히 구민들과 소통하며 일하는 의회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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