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20일 관내 오래되고 낡은 자원순환시설(고물상) 2개소의 가림막에 지역 특성을 살린 공공디자인을 적용한 환경디자인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추홀구, 공공디자인 적용한 자원순환시설 환경디자인 개선 사업 진행 [사진제공:미추홀구] 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도로변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이 가림막 쓰러짐의 위험이 있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개선 사업으로 자원순환시설 2개소는 가림막을 교체한 후 지역 환경에 어울리는 공공디자인을 적용하고 인천 10색을 활용한 시트지를 붙여 환경개선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한편 구 관계자는 “공공디자인을 적용한 환경개선 사업으로 보행자와 인근 주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 불안감도 해소하고 환경도 쾌적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경관 형성과 차별화된 도시경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