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정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실시한 '2023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최종 합격자 256명을 29일 확정·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지난 10월 28일 필기시험과 12월 11일 ~ 12월 13일까지 총 3일간 실시된 면접시험을 거쳐 평균 53.3: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한 것이다.
합격자 256명 중 직급별로는 ▴7급 179명 ▴9급 67명 ▴연구·지도사 10명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87명 ▴기술직군 159명 ▴연구·지도직군 10명이다.
합격자의 성별 구성은 남성 142명(55.5%), 여성 114명(44.5%)이며, 연령 구성은 20대가 118명(46.1%)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2005년생 전기시설(기술계고) 9급(남성)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1969년생 약무 7급(여성)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수험생을 위한 구분모집을 실시 했으며, 이번 임용시험 합격인원의 27.7%인 71명이 합격했다.
이로써 서울시의 2023년도 공채 일정은 종료됐으며, 2024년은 총 3회의 공채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4년 제1회 필기시험은 2월 24일, 2회는 6월 22일, 3회는 11월 2일에 각각 시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임용시험 일정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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