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승재] 인천유나이티드가 6일 오후에 열리는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vs고양 오리온스전에 인천시민들과 응원을 함께하며 같은 연고지 구단의 ‘지원 사격’에 나선다.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 및 임직원은 이날 열리는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인천전자랜드와 고양오리온스의 경기에서 열렬한 응원을 펼친다. 또한 인천 선수단은 선수 싸인회와 하프타임 이벤트에 참여하고, 1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홈경기도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인천유나이티드 선수 및 임직원 뿐만 아니라 2014년도 인천유나이티드 시즌권 소지자도 함께 참여가 가능하다. 시즌권 소지자는 동반 1인까지 6일 경기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같은 연고지에 속한 ‘한 가족’ 프로구단의 교류를 위해 기획됐다. 인천을 연고로 사용하고 있는 두 팀은 지난해부터 서로 경기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으며, 이번 경기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구단 관계자는 “K리그 클래식이 개막하면 다시 전자랜드 선수단이 인천축구전용구장을 찾아 응원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인천연고 프로스포츠 팀의 교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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