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기자] 인천 연수구는 여름철 지하주택 등 침수 취약 건축물에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4년도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연수구청 전경 [사진제공:연수구]
이번 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취약한 지하·반지하주택 및 지하상가 등을 대상으로 역류방지밸브, 차수판 등 소규모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해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구는 시비와 구비 50%씩 예산 총 1억 4천5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3월까지 신청받고 현장조사를 통해 가구별 실정에 맞는 현황을 조사한 후 6월까지 설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원하는 가정, 상가에서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안전관리과로 신청하면 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연수구 관계자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해 가옥의 침수 등 구민의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자 무상 지원하오니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리며, 2024년에도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