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승재] 인천AG 조직위원회가 대회기간동안 의료를 책임질 병원 67곳을 선정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
11일 조직위에 따르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지정병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선수촌 지정병원으로 선정된 SnC시카고치과병원을 포함한 총 67개 지정병원 대표자와 의료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식지정병원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인천이 아시아 의료관광의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nC시카고치과병원을 포함한 지정병원들은 대회기간(2014.9.19.~2014.10.4) 동안 의료진과 치위생사 등 전문인력을 파견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45개국 선수를 포함한 임원 보도진 등 약 3,000여명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병권 대표병원장은 “SnC시카고치과병원이 선수촌지정병원으로 선정 된 만큼 대회에 출전하는 각 나라 대표선수들에게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최상의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진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지정병원은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선수촌, MPC, 본부호텔 등 104개소의 의료시설에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총 667명의 의료 인력을 파견하고 앰뷸런스와 의료장비를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