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옹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득표)는 지역 내 취약계층세대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반짝 반짝 옹가네' 프로그램이 지난 5일 덕적농가주부모임 봉사단(회장 오현주)을 시작으로 군 7개 지역에서 올해 연말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 옹진군자원봉사센터, 2024년 '반짝 반짝 옹가네' 주거환경개선 프로그램 운영 [사진제공:옹진군]
'반짝 반짝 옹가네' 프로그램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개인위생과 청결이 더욱더 중요시되는 시기에 맞추어 봉사자가 가가호호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정화 및 안부확인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생적, 정서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집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대형빨래감 등을 봉사자가 수거·세탁·전달하는 행복나눔 빨래방을 운영해 지역 내 취약세대의 개인위생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세탁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한 봉사자는 "올해에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행복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공동체의 성숙한 발전을 위해 봉사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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