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임신을 지원하기 위해 한방 난임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 강화군청 전경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강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난임 진단 부부(사실혼 포함)이며, 선착순으로 4명 모집한다. 난임으로 진단받은 여성뿐만 아니라 정액검사 이상 등의 결과가 나온 남성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인천시 지정 한의원 87곳 중 대상자가 치료기관을 선택해 6개월간 한약 치료(1인당 120만 원) 및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 난임 치료를 통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해소하고, 가정 내 행복한 임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모자보건실(032-930-406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