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영준] 인천유나이티드가 인천에 연고를 둔 선수단을 방문해 열렬한 응원을 펼치며 구단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구단은 지난6일 열린 인천전자랜드 농구전에 이어 이번에는 배구장을 찾았다.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 및 임직원은 11일 오후 7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NH농협 V-리그’대한항공 점보스와 LIG손해보험의 경기에서 열렬한 응원을 펼쳤다.
선수단은 같은 지역 연고를 사용하고 있는 대한한공에 대한 응원과 함께 하프타임 이벤트에도 참여해 분위기를 띄웠다. 동시에 1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홈경기도 홍보했다.
지난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 홈 경기에 이어 인천 대한항공 배구단 홈 경기에도 방문한 인천유나이티드는 올해부터 같은 연고팀에 대한 교류를 농구와 배구까지 확대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천유나이티드는 연고지 내 프로스포츠팀에 대한 교류를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인천유나이티드 관계자는 “우리의 응원이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3위행에 기여한 것 같아 굉장히 뿌듯하다”며 “앞으로 한 가족과도 같은 인천 연고 프로 스포츠팀 교류 확대를 통해 구단 홍보는 물론 인천 시민들의 스포츠 여가 활동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이 날 대한항공 점보스는 LIG손해보험을 3-0(25-23 25-22 25-18)으로 완파하고 정규리그 3위를 확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