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영준] 인천 부평세림병원(원장 이상철)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
부평세림병원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동안 의료 지원을 책임질 대회 지정병원에 선정돼 지난 1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부평세림병원은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농구경기와 영종백운산 MTB경기장에서 열리는 MTB사이클경기에 의료장비 및 전문 의료 인력을 파견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상철 원장은 “세림병원이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지정 병원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이바지는 물론,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대회관계자, 관중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진료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수영, 양궁, 육상, 배드민턴, 농구, 복싱, 카누, 사이클, 승마, 펜싱, 축구, 골프, 체조, 핸드볼, 하키, 유도, 근대5종, 조정, 럭비, 요트, 사격, 탁구, 태권도, 테니스, 트라이애슬론, 배구, 역도, 레슬링 등 올림픽 28개 종목과 야구, 볼링, 크리켓, 카바디, 공수도, 세팍타크로, 스쿼시, 우슈등 비 올림픽 종목 8개 등 총 36개 종목의 게임이 진행되며 총45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