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병무지청 유병호 지청장은 5일 오전 부천시와 오후에는 인천시 소방본부를 방문해 사회복무요원 현안 사항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병무지청, 부천시·인천시 소방본부 방문 업무협의 [사진제공:인천병무지청]
이날 유 지청장은 사회복무요원의 복무여건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천시에 감사를 전했고, 우리나라의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청년들이 사회에 적응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잘 관리해 줄 것과 사회복무요원 배정 소요 확대를 요청했다.

또한, 인천시 소방본부에는 빈틈없는 예방과 완벽한 대비, 신속한 대응으로 재난 방지 최일선에서 시민을 지키는 소방본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복무자가 없는 소방본부 및 관할 소방서에서 사회복무요원 배정요청 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복무기관과의 적극적인 업무협의로 병역의무자의 조기 사회진출을 돕고, 병역이행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 부천시 관할 복무기관에는 행정분야 104명, 사회서비스 분야 263명 등 총 367명, 인천시 소방본부 관할 복무기관에는 재난안전관리분야 8명, 환자구호 업무지원 분야 20명 등 총 28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