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갑진년 새해둥이에 축하 ...
구름많음 서울 18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4월30일tue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사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시, 취약계층 결핵 퇴치 위한 이동 검진 확대

지난해 906명 검사…올해는 사할린 한인, 새터민, 한센인까지 확대
등록날짜 [ 2024년04월15일 10시47분 ]

[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시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결핵 이동검진 사업을 확대해 결핵 퇴치에 나선다.

취약계층 이동검진 [사진제공:인천시]
취약계층 이동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가 인천시에 보조금을 지원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협력해 흉부 엑스레이(X-ray) 장비가 설치된 검진 차량을 이용해 의료접근성이 낮은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 검진하는 사업이다.

 

2022년 결핵환자 신고 현황 연보(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1년 결핵 사망자 수는 1,430명으로 코로나를 제외한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다. 이는 면역력이 취약하고 대부분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령층에서 다수 발병해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인천시는 결핵 퇴치를 위해 취약계층 검진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재래시장상인 등 의료취약계층, 외국인 노동자 등 총 906명을 검진했으며, 2명의 결핵 유소견자를 발견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대상자를 포함해 비교적 검진 기회가 낮은 사할린 한인, 새터민, 한센인, 고려인 등 검진 대상자를 확대해 결핵환자 조기 발견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경영상의 이유로 2010년에 휴원한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 부설 복십자의원도 오는 18일 개원해 결핵 치료를 포함한 질적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시 신규 결핵환자 중 2명 중 1명은 노인이며, 그 비율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노인, 외국인 등 결핵 발병이 높은 대상군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검진을 실시해 지역사회 결핵 전파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환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청년 임직원 주택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2024-04-15 10:55:10)
인천 강화·옹진에 신규 공중보건의사 36명 근무 시작 (2024-04-15 10:37:36)
[기고] 신종 큐싱사기 꼼짝마
윤 대통령, 루마니아 대통령과 ...
윤 대통령, 2024년 과학기술·...
윤 대통령, 제64주년 '4·19혁...
윤 대통령, 토마스-그린필드 주...
윤 대통령, "반도체 메가 클러...
윤 대통령, "국민이 원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