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승재] 새누리당 인천시당이 6`4지방선거 관련 공천 신청자접수를 마감했다.
16일 새누리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지난 3월 4일부터 15일까지 6.4 지방선거 공천 신청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33명이 신청을 했고, 그 중 여성은 27명으로 약 12%를 차지했다.
기초단체장은 10곳 선거구에서 33명(여성 3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은 3.3:1이고, 신청자 평균연령은 55세(최연소 42세, 최고령 72세)이다. 그 중 남동구(7:1)와 서구(5:1)로, 남동구가 가장 치열한 후보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역의원은 31곳 선거구에서 78명(여성 6명, 8%)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은 2.5:1이고, 신청자 평균연령은 54.6세(최연소 36세, 최고령 69세)이다. 기초의원은 38곳 선거구에서 122명(여성 18명, 15%)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은 1.2:1이고, 신청자 평균연령은 53.5세(최연소 32세, 최고령 70세)이고, 지방의원 접수결과 의원정수와 신청자 수가 동일한 곳이 광역의원 선거구 7곳, 기초의원 선거구 14곳이고, 정수보다 적게 신청한 기초의원 선거구가 7곳이다.
시당은 17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신청 접수 상황 보고와 향후 경선세부계획안을 보고할 예정이며, 18∙19일 양일간 서류심사를 거쳐 20일부터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당 관계자는“3월 마지막 주에 각 선거구별 경선방식 적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칠 예정”이라며“4월초부터 4월 25일 사이에 각 선거구별로 새누리당의 대표 주자를 결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광역단체장 경선은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를 통해 7일간의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4월 23일 선거인단 대회를 열고 최종 시장 후보를 선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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