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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송시장 측근 비리 칼날 세우나?

새누리 인천시당, 송영길 시장 책임지고 즉각 사퇴 촉구
등록날짜 [ 2014년03월21일 11시13분 ]

[국민TV 이승재] 지난 19일 체포된 조명조 인천시의회 사무처장이 20일 구속 수감됐다.

조 사무처장은 가천길재단의 송도 바이오리서치단지(BRC) 조성사업 과정에서 대우건설 임원인 주모씨로부터 뇌물성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정순식)관계자에 따르면, 조 사무처장은 주모씨로부터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4~5차례에 걸쳐 8~9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 조사에서 조 사무처장은 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고교동창 주모(57)씨로부터 골프비, 식사비 등은 받았지만 대우건설 임원으로부터 직접 돈을 받지는 않았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논평을 통해“구속된 조사무처장은 송시장 재임시절 주요 요직을 거치며 승승장구한 인물”이라며“이번사건까지 송시장의 측근이나 총애를 받던 인물들의 세 번째 비리 스캔들이 터진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이들은 약속이나 한 듯 민간업자로부터 거액의 검은 돈과 향응을 받아 챙겼다는 것이며, 검찰 주변에선 아직도 더 많은 공직자들이 비리에 연루돼 있다는 말이 흘러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인천 역사상 유래가 없는 일로 이제 인천의 명예는 갈갈이 찢기고 말았다”고 한탄하면서 “300만 시민들은 분노를 넘어 허탈감과 자괴감에 빠져 드는 상황에서도 송시장은 재선을 위한 선거운동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규탄했다.
 
마지막으로 시당은“공무원들의 비리와 부패를 방조하는 송 시장은 현 시장직과 차기시장 후보직에서 즉각 사퇴하라”며“인천을 부패공화국으로 만든 책임을 지고 일체의 공직에서 물러나야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BRC는 송도국제도시 5·7공구 내 20만6천㎡ 터에 건축면적 46만6천㎡규모의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분양 중에 있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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