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승재]정치·행정·NGO·국제 기구 등 공공 분야의 취업을 원하거나 정치 전문가를 꿈꾸는 20대, 30대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과 스웨덴 스톡홀름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정치 전문가 학교 폴리티컬 리세움(Political Lyceum).
해당 프로그램은 정치이론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우수 참가자를 선발, 매년 7월 첫째주에 개최되는 스웨덴 알메달렌 정치박람회 해외 연수(박람회 참여 및 현지 정당 관계자, 정치인 등과 교류, 500만원 상당)를 지원하고 대한민국 국회 및 스웨덴 국회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이연주 대표운영위원장은“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서도 고위직으로 성장할수록 정치적 능력이 필요하지만 아직 국내에는 이론과 해외 교류, 인적 네트워크가 결합된 종합적인 정치 전문가 과정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폴리티컬 리세움은 정치인으로써 뜻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뿐만 아니라 각 분야에서 리더가 되고 싶은 큰 꿈을 가진 청년들을 교육하고 지원하는 것인만큼 취지에 공감하는 분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폴리티컬 리세움은 국내 최고의 교수진(최연혁(스웨덴 쇠데르턴대학 정치학 교수), 신동엽(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배종찬(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김천식(前 통일부 차관), 홍현익(세종연구소 안보전략 연구실 연구위원), 최진우(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신효섭(조선일보 논설위원))으로 구성된 정치이론 교육과정(4월 1일 ~ 5월 29일)과 스웨덴 정치박람회 참가 및 현지 정치인들과 교류하는 국제교류 과정(7월 첫째주부터 약 2주간), 대한민국 및 스웨덴 국회 인턴십 과정(7월 28일 ~ 12월 10일)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 과정이 무료로 정치이론 교육과정만 별도로 수강할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참가지원서를 접수하며 지원서와 자세한 일정은 한국청년유권자연맹 홈페이지(www.powerhous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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