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민숙]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안연심)는 지난 20일 남구자살예방센터 교육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지킴이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남구는 노인의 우울과 자살이 증가함에 따라 2014년 전략시범사업으로 ‘희망지킴이사업’을 시작했으며, 남구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희진)의 협조로 30여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노인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 자살 고위험군 선별을 위한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을 이수했다.

한편 희망지킴이사업은 2인 1조로 관내 경로당이나 노인 이용시설에 파견, 기초 상담 및 설문조사를 하고 자살위험 발생 시 남구자살예방센터에 의뢰하는 사업이며, 희망지킴이 활동을 통해 이뤄진 자료는 노인의 자살방지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