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지난 달 21일 창당대회를 마친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공동위원장 신동근 박영복)이 첫 공식기구인 집행위원회(구 상무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인천시당은 4일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옛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측 인사 각각 9명씩 참여한 집행위원회 구성을 최종 완료했다.
최종 확정된 집행위원은 옛 민주당 측 신학용, 홍영표, 박남춘, 윤관석 국회의원, 김재용, 최석인, 안귀옥 지역위윈장, 이성만 시의회의장 등 9명, 새정치연합 측 김성규 새정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박희문 변호사, 임종남 인천내일포럼 상임대표, 안형배 인천내일포럼 사무처장, 조용범 인천내일포럼 운영위원장, 조원민 전 인천경실련 집행위원, 정갑수 새정치실천시민연합 정책위원장, 변한호 전 정치사회개혁연대 기획실장 등 9명이다.
인천시당은 집행위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다음주중 공직선거추천관리위윈회 등 6.4 지방선거 후보 추천·심의와 관련된 각종 위원회 구성에 박차를 가해 선거와 관련된 각종 위원회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며, 특히 인천시장과 광역의원 후보 추천과 경선을 원활하게 진행해 흥행 효과를 높여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의 역량을 총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집행위는 기존 민주당 상무위원회를 대체하는 기구로, 6.4 지방선거와 관련된 각종 후보 추천 위원회를 구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