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새정치민주연합은 기초선거 공천폐지와 관련 전당원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하기로 하고 오는 9일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새정치연합은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모든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 권리당원 대상은 2013년 4월 1일부터 2014년 3월 31일 사이 1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이 대상이 된다.
이번 권리당원 투표 대상은 지난해 7월 전당원투표를 했던 때와 동일한 기준을 다시 채택했고, 투표방법은 ARS로 한다.
또 국민여론조사는 오는 9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의 성인남녀 중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자와 무당층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된다.
국민여론조사 표본추출은 지역, 성별, 연령별로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추출법으로 하기로 했고, 프레임은 가구전화 50%, 휴대전화 50%이며, 여론조사 기관과 유효표본수는 조사기관을 두 개를 선정해서 각각 유효표본 1,000개씩 하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오는 9일 두 가지 조사를 동시 실시하고, 10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