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 간 송현시장과 현대시장에서 생활터로 찾아가는 건강 사랑방을 운영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건강 사랑방은 건강의 중요성은 알지만 스스로 관리가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오기 편리한 곳에서 건강상담을 진행해 개인별 건강생활습관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건강 사랑방은 4월 한 달간 월요일에는 송현시장 솔마루 북카페에서, 화요일에는 현대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진행되며, 혈압측정·혈액검사·체성분검사·치매검사·구강관리 등 만성질환과 성인병 등에 대한 검사와 함께 검사결과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식생활 및 운동방법 등에 대한 건강상담이 이뤄진다.
또한 동구보건소는 오는 5월부터 월 1회(매월 마지막 주, 총5회) 송현, 현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건강생활실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살펴, 최종 건강점수가 초기 검사 시보다 10점 이상 오를 수 있도록 건강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장 상인 뿐 아니라 일반 주민들도 건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동구 만들기에 앞장서는 동구 보건소가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