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인천시교육청 나근형 교육감은 18일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육상 및 수영종목 훈련장인 인천문학경기장과 문학박태환수영장을 직접 방문해 대표 학생선수 및 운동부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인천에서 개최되며, 인천시소년체육대회에서 선발한 초·중학교 학생선수 784명과 지도교사 85명, 운동부지도자 93명 등 총 962명이 초등학교 17종목, 중학교 30종목에 참가한다. 인천시선수단은 금년에 중상위권을 목표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25일간) 1단계 강화훈련에 이어, 5월 9일부터 18일까지(10일간) 2단계 강화훈련에 돌입해, 각 종목(팀)별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개별 맞춤훈련으로 경기력을 향상해 기필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나근형 교육감은 출전 선수들에게“인천 대표로 선발되었다는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상위 입상으로 우리고장 학교체육의 저력을 보여 달라”고 격려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대표선수로 선발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학교장, 지도교사, 지도자, 학부모 등 학교운동부 관계자에게 감사한다”라며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