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영준] 인천환경공단(이사장 백은기)이 운영하는 송도스포츠파크가 상반기 휴장을 연장한다.
송도스포츠파크는 지난 14일부터 상반기 대정비 휴장을 실시하고 있었으나 아시아경기대회 지원시설로 선정돼 아시아 경기대회 참가선수들의 훈련을 위한 시설개선 공사를 대정비 기간 내에 추가 실시하게 된 것.
공사 내용으로는 실내시설(잠수풀, 수영장, 락카룸) 개선공사 및 기계설비 정비를 실시해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선수단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송도스포츠파크는 시 산하 환경전문 공기업인 인천환경공단에서 운영하며 송도사업소 폐기물 소각시설의 여열을 이용하여 냉ㆍ난방을 해결하는 등 친환경 주민편익시설로 연간 약 40여만 명의 인천시민이 즐겨 찾는 대표적 나들이 명소이다.
주민편익시설은 휴장이 연장됨에 따라 4월 중 월 회원 가입고객의 이용기간을 자동연장하고 철저한 실내시설 환경정비 및 시설 보수 등을 통해 쾌적한 시설이용이 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동기간 골프장은 정상 운영한다. 실내시설의 개장일시는 5월중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인천환경공단 백은기 이사장은 이번 휴장기간 연장과 관련“아시아 경기 대회의 훈련 지원 및 고객의 편의 제공과 불편사항 해소에 중점을 두고 시설을 개선해 대정비 후 쾌적한 시설 이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 899-4850(실내시설), 899-4894(골프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