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고성원 인천중구청장 예비후보가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중구청장 경선과 관련 경선후보자 간 TV토론을 개최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고성원 예비후보는 24일 “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중구청장 후보 공천자격심사 과정에서 범죄전력 등을 이유로 공천부적격자로 판정했던 특정후보에 대해, 이후 이를 번복해 지난 20일 중구청장 후보 경선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며 “이에 본인은 심사의 원칙과 기준의 부당성에도 불구하고, 당의 결정을 존중 경선일정에 참여하기 위해 22일 경선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유권자들의 합리적인 판단을 위해 중구지역 현안에 관해 경선후보자 간 TV토론을 개최해 줄 것을 시당 공천위에 공식 요청한다”며 “당의 지침에 따라 선거일정이 재개되는 대로 적극 수용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