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차이나타운특구 내, 북성동3가 4-24번지에 소재하는 제3패루(선린문)에 대해 노후 된 기와 교체, 단청 작업, 바닥돌 정비 등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정비사업을 완료한 제3패루인 선린문은 지난 해 10월, 노후된 패루시설물의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구조정밀안전진단용역을 실시한 결과,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결정되면서 올해 1~2월에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지난 3월에 공사를 착공한 후, 이번에 완료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제3패루(선린문) 단장을 통해 나날이 증가하는 차이나타운 및 자유공원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