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영준]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 30분에 서구에 위치한 아시아드주경기장 준공식 기념행사에 다문화가족 투표참여 홍보 서포터즈가 인천시민으로서 테이프커팅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준공 기념식 행사는 2,014명의 인천시민들이 초청 내빈들과 함께 테이프커팅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뜻 깊은 자리로, 인천에 거주하는 17,000여명의 다문화가족을 대표해 이들도 당당한 인천시민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진정한 인천시민은 6·4 지방선거에 투표로 참여하는 시민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본 기념행사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한다.
 
이번 테이프커팅 기념 퍼포먼스에는 다문화가족 투표참여 홍보 서포터즈와 “6·4 지방선거 투표참여” 피켓을 든 선거관리위원회 캐릭터 참참, 바루, 알리가 함께 한다.
 
본 행사 시작전에 주경기장의 대형전광판을 이용해 투표참여 홍보영상을 상영할 뿐만 아니라 경기장 입구에서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운영하는 투표참여 홍보 투어차량을 이용해 차량 LED를 통해 홍보영상물을 상영하고, 사전투표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 시작 후에는 경기장내로 투어차량을 이동해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선거관리위원회관계자는“이번 행사참여가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2014인천아시안게임이 성황리에 개최되기를 기원함은 물론,  290여만명 인천시민들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6·4지방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