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승재] 안상수 새누리당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경선 이틀을 앞두고 5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7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세월호 참사로 인한 경선과정에 어려움이 있다”며“하지만 당원의 격려와 지지로 이겨내 승리할 것”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안 예비후보는"예정됐던 TV토론이 실시되지 못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면서”그 결과 경선 선거인단은 단 한 차례도 후보 간 비교를 할 기회도 없이 투표를 할 수 밖에 없게 됐고, 후보들은 인천 시민께 자신의 비전과 정책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특히 당내 경선 TV토론은 후보에게 본선 경쟁력을 높임은 물론 상대당 후보에 비해 시민께 공식적으로 자신의 강점을 알리 수 있는 기회였다는 점 때문에 형식과 방법에 관계없는 TV토론까지 제안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끝내 실현되지 못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면서“새누리당 중앙당의 경선중립의무를 무시하고 특정후보를 지지하도록 한 일부 국회의원의 부당한 행태는 결코 용납돼선 안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안 에비후보는“지난 20년간 인천에서 저 안상수와 함께 동고동락해 온 새누리당 당원동지들의 격려와 지원은 위와 같은 허위와 거짓에 결코 흔들림이 없었으며 9일 마지막까지 저 안상수에게 큰 힘이 돼 주고 있다면서”9일 경선은 물론 6월 4일 인천시장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여러분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안상수 예비후보는 이날 ▲경인고속도로를 일반도로화 시킨 신도시`구도심간 균형적인 발전 ▲일자리만들기를 통한 경제활성화로 인한 악성부채 해결▲관광`MICE산업을 중심으로한 돈버는 도시▲가족이 소중한 보육도시,복지도시 교육도시 만들기 등 5가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