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승재]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의 장이 될 인천AG과 장애인게임이 치러질 주요경기장에 대한 현장 점검이 실시된다.
인천시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13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14일부터 20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5일간에 걸쳐 주요 경기장을 비롯한 대회 관련현안사항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명우 행정부시장이 직접 주관하고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현장점검에서 지적된 AG마라톤코스 공사구간, 남동경기장 등 주요 대회시설 주변지역의 환경개선 진행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경기장 주변 경관개선사업(주경기장, 열우물테니스장, 송림체육관) 현장과 준공을 앞둔 구월아시아드선수촌과 왕산요트경기장, 옥련국제사격장을 방문해 공사현장을 둘러보는 한편, AG조직위 관계자와 함께 각 경기장별 시설배치 사항을 확인해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교통·환경 등 각 분야에 대해 문제점 등을 사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완벽한 대회 준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위주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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