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승재]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제43회 전국소년체전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 중 리더를 양성하는 테스트 이벤트가 진행된다.

인천시는 15일 인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활동하게 될 자원봉사자 및 언론사, 유관기관 등 58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발대식을 개최하고,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스포츠 꿈나무인 초등부 및 중등부 선수들을 육성하기 위한 전국대회이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 자원봉사자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운영함으로써 자원봉사자 중 리더를 양성하는 테스트 이벤트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국소년체육대회 전체 자원봉사자 584명 가운데 인천AG 및 APG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408명(70%)에 이른다.

이날 교육에서는 선수 및 임원 등 손님맞이를 위한 자원봉사활동 안내 및 친절교육을 비롯해 즐기는 관람문화 조성, 나부터 솔선 실천하는 기초질서 지키기, 범시민 붐업 프로그램 등 자원봉사자가 앞장서는 성숙한 시민활동으로의 다양한 부분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대회의 성패가 시민의 참여 정도에 따라 좌우되는 만큼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역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2014 인천 AG와 APG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43개 경기장에서 연인원 2,336명의 자원봉사자가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인천AG에는 49개 경기장, 48개 훈련장, 선수촌 미디어촌에 연인원 244,800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할 예정이며, 인천APG에는 23개 경기장, 25개 훈련장, 선수촌, 미디어촌에 연인원 36,967명의 자원봉사자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