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승재] 새정치민주연합 박우섭 인천남구청장 후보가 '남구 재정자립도 루머'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박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재정자립도란 지방자치단체의 일반회계세입 중에서 자체재원(지방세+세외수입)이 차지하는 비율로 지방정부가 재정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얼마나 자체 조달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구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많은 국·시비 보조금을 활용해 구의 예산을 절약했다면 재정자립도는 당연히 낮아지게 된다”면서“남구의 경우 지난 2010년 1,375억원, 2011년 1,521억원, 2013년 1,873억원, 2014년 2,368억원 등 모두 8,740억원이상의 국・시비 보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구・시비 보조금을 많이 받으면 재정자립도는 낮아지지만 구민들은 세금을 적게 내고 더 많은 혜택을 받게 된다"며 "그래서 국회의원, 시의원, 구청장 등은 서로 협력해 더 많은 국・시비 보조금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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