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승재] 새누리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24일 첫 주말을 맞아 계양산 산행을 시작으로 ‘인천시민 약속 투어’를 이어가며 표밭갈이에 나섰다.

이날 오후 3시 유 후보는 부평 롯데백화점 입구에서 주말 첫 대규모 유세전을 갖고 지역 경제 활성화 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유세에 나선 한영실 새누리당 중앙당 선대위공동위원장은“인천학력향상추진단을 꾸려 학력 향상을 달성함으로써 인천의 격을 높일 유일한 적임자는 유정복 후보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인제의원과 나경원 새누리당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유정복 후보를 열렬히 응원하는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고 성완종 새누리당 충남도당 위원장 등이 지원 연설에 나섰다.

이어 유 후보는 월미도로 이동, 문화의거리에서 열리는 세월호 희생자 추모위령제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또 월미도 상가를 방문해 오승인 상가번영회장 등과 환담을 나누며 “인천역발 KTX 노선이 신설되면 월미도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노선 신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유 후보는 관교동 신세계백화점과 구월동 로데오 거리 등에서 얼굴을 알리며 표밭을 다졌다.

그는 오후 8시 30분부터 로데오거리에서 ‘치맥 데이트’를 즐기며 젊은 표심을 적극 공략하는 등 하루 종일 ‘인천시민 약속 투어’ 강행군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