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승재] 커피 한 잔 보다 저렴한 자동차 “인천시 카셰어링(Car Sharing)” 서비스의 편도서비스가 다음달 1일 첫 시범을 보인다.
인천시는 카셰어링 이용수요 증가와 함께 카셰어링 주차장에서 차를 빌리면 반드시 그 주차장에 차를 반납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자가 원하는 목적지에 반납하는 편도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지역은 영종출장소 중산지소와 송도컨벤시아로 ㈜케이티렌탈컨소시엄(그린카)에서 아반테와 프라이드 차량을 각각 2대씩 배치 운영하며, 두 거점 간 편도서비스를 통해 영종~송도 뿐만 아니라 원도심 접근성 향상도 기대되고 예상편도비용은 대략 13,000원 정도로 여럿이 공동으로 이용할 경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토지이용 및 거점 특성상 왕복서비스가 불합리한 지점과 주차장 확보, 이용 시민 수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단계별로 편도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시관계자는“편도서비스가 시행되면 기존의 왕복서비스 이용 시민은 물론, 새로운 수요층까지 끌어들여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 대상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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