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새누리당 최백규 남구청장 후보는 30일 건강한 시민, 건강한 도시 남구건설을 약속했다. 최 후보는 “시민이 건강해야 도시도 건강하다”라고 전제하고 구청장에 당선되면 “사회적 약자도 아무런 차별 없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남구, 공립 체육시설을 구민에게 활짝 개방해 생활체육의 천국 남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후보는 이에 대한 구체적 실천방안으로는 가족 캠핑장 및 숲 속 학교 조성 등을 내놓았다.
가족 캠핑장은 관내에 소재한 산(문학, 연경산 등)의 숲 속에 가족단위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도심형 공립 캠핑장이고, 숲 속 학교는 관내 영유아 대상 숲 속 학교를 개설해 자연친화적 현장학습을 수행하게 된다.
또 다른 방안은 남구 스포츠 센터를 개설해 수영장, 피트니스, 탁구장 등 실내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고, 노인 및 장애인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스포츠 바우처 제도를 통해서 저소득층 대상 스포츠 경기 관람 및 시설 이용권을 제공하고, 문학경기장과 숭의경기장 등의 공립 체육시설 이용 확대를 추진한다. |